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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연경, 김동현의 꼬리잡기에 “사람이 아닌 고릴라가 있다” 항의…피구에는 양세형-차은우의 ‘불꽃슛 활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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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연경이 김동현이 꼬리로 고릴라 같은 힘으로 공을 놓지 않자 항의를 하고 피구에는 양세형과 차은우가 불꽃슛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과 식빵 언니 김연경이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과 5대 5 '2020 배구대잔치'를 하게 됐다.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선수들은 김연경과 동고동락했던 배구계 동료들로 김연경을 향한 폭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희진 선수는 김연경을 보며 눈만 마주쳐도 울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하고 식빵 언니 김연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연경 팀과 이승기 팀으로 나눠서 2020 배구대잔치를 하게 됐는데 선수 드레프트를 하면서 김연경은 고예림 선수를 이승기에게 뺏기자 흥분을 했고 차은우와 함께 연이어 양세형, 신성록을 선수로 뽑게 됐다.

이에 양세형은 국대가 있는데 나를 뽑아줬다라고 하며 기분 좋아했고 몸풀기로 공뺏기 꼬리잡기를 했는데 꼬리에서 김동현이 공을 잡고 있자 김연경 팀은 속수무책으로 공을 뺏을 수 없었다. 김연경은 이승기에게 "이건 안돼. 저기에 사람이 아닌 고릴라가 있잖아"라고 하며 하소연을 했고 양세형은 김동현의 배를 때리며 복수를 했다.

이승기는 김연경에게 "우리가 너무 X아치였다. 그러면 이번에는 꼬리를 김희진 선수가 하기로 하자"라고 했고 '식빵언니' 김연경은 "뭐가 다르냐?"라고 화를 내면서 하면서 웃음을 줬다.

또 이승기 팀과 김연경 팀은 몸풀기 2번째 경기로 피구를 했고 양세형과 차은우가 불꽃슛을 하며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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