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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현주엽, 공통점은 스포츠 레전드-나이?…“알고보니 동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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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안정환, 현주엽, 두 스포츠 레전드가 알고보니 나이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이 치킨 사업 선배이자 절친한 동료인 안정환을 만났다.

이날 패널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두 사람이 막연한 친구 사이라는 점. 안정환은 현주엽에게 “얼굴 좋아졌다? 그런데 운전을 왜 이렇게 막해”라고 서스럼없이 반말을 사용했다. 과거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도 안정환은 현주엽을 거침없이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안정환은 빠른 1976년생 올해 나이 45세고, 현주엽은 1975년생 올해 나이 46세다. 두 사람은 같은 94학번이다. 이를 본 헤이지니는 “아니 동갑? 그럼 친구냐”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현주엽이 “안정환은 76년생이라 나이는 제가 1살 많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 헤이지니는 “한 살이요?”라고 못 믿겠다는 듯 되물었다. 

나이는 같고, 스포츠 레전드라는 점은 공통점이지만 이들 사이 다른 점은 바로 안정환이 사업 선배라는 것이다. 현주엽은 강혁 코치에게 “선배라고 하는 건 우리보다 일찍 은퇴하고 백수도 하다가 사업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정환은 한식 퓨전 레스토랑을 하다가, 치킨 사업을 하고 있다. 헤이지니는 “후배님도 나이 한 살 차이 아니냐”고 또 현주엽의 노안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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