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정다빈이 눈물 연기를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진주(강별 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은 정다빈이 감성적인 눈물 연기로 극중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 정다빈(Jung Da Bin) / 해당 영상 캡처
'못난이 주의보'에서 정다빈은 이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극중 어머니의 재혼으로 생긴 오빠 '공준수(임주환 분)'와 아버지 '공상만(안내상 분)'을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까칠하고 도도한 연기는 물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진주'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데뷔 10년 차의 명품 아역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다빈이를 비롯하여 아역들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 방송분량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잡았을 정도다"고 전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상처와 눈물이 얼룩져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5/24 16: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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