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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생활범죄와 전쟁'…412명 검거·1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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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전남경찰이 '악성 생활폭력 근절'에 수사력을 모아 서민생활 침해 관련 사범 412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다.

전남경찰청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2월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0일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단속 유형별 검거 인원은 ▲생계 침해 주취·갈취 폭력 333명 ▲운전자 폭력 34명 ▲의료인 폭력 10명 ▲선·후배 동료 사이 직장 폭력 7명 ▲주거침입 28명이다. 총 412명이 붙잡혔고, 이중 11명이 구속됐다.

범죄 유형은 폭행·상해 59.2%, 업무방해 15%, 무전취식·무임승차 11.7% 등으로 집계됐다.

40·50대의 범행 비율이 63.3%로 가장 높았다. 전체 검거 인원 중 73.5%가 술에 취한 상태로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 80.9%는 영세 상인과 서민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성별은 남성 65.6% 여성 34.4%였다.

전남경찰은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집 간판에 불을 지르거나 '코로나19를 전염시키겠다'며 병원 업무를 방해한 남성을 검거한 것을 주요 단속 사례로 꼽았다.

전남경찰은 서민·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또 피해자 보호 등 예방적·회복적 경찰 활동에 더욱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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