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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절친 배정남 홍보로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소식 전해져……“여전한 장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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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류승범이 드디어 SNS 계정을 개설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류승범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자신의 그림들을 다수 공개했다.

더불어 본인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그림의 경우 제목과 크기, 작품 제작 당시 년도 정도를 제외하면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본인이 나온 사진에도 어떠한 설명도 달지 않은 채 업로드했다.
 
류승범 인스타그램
류승범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는 홍보도 하지 않았음에도 7일 오전 9시 28분 기준 15,700여명의 팔로우를 두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소식은 그와 절친한 배정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승범 선생 인스타 드뎌 계정하심!! 살아있음!!"이라고 밝히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이제 인터넷이라는 걸 아셨군요!!", "드디어....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류승범님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류승범은 류승완 감독의 동생으로 유명하며,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품행제로', '복수는 나의 것', '사생결단', '부당거래' 등 다양한 작품으로 모습을 비췄던 그는 지난해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지난달에는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소속사를 찾기도 했던 그가 과연 연기활동을 다시 이어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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