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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윌리 웡카 중심으로 한 프리퀄 제작…라이언 고슬링-도널드 글로버 캐스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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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7일 오전 6시 50분부터 방송 중인 가운데, 새로운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로알드 달이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71년 개봉된 뮤지컬 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과는 달리 원작에 가까운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팀 버튼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윌리 웡카 역으로 출연했다.

찰리 버켓 역의 프레디 하이모어와 바이올렛 역의 안나소피아 롭 등도 작품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틸컷 / 네이버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틸컷 / 네이버영화
1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월드와이드 4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그런데 최근 워너브라더스가 프리퀄 형식의 영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해져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데이비드 헤이만 감독이 제작을 맡고, '패딩턴'의 폴 킹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윌리 웡카 역으로는 라이언 고슬링과 에즈라 밀러, 도널드 글로버 등이 후보에 올랐고, 일부 여배우들 또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캐치 미 이프 유 캔’, ‘라이온 킹’의 각본가 사이먼 리치가 각본을 담당한다고 전해져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한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애니메이션 버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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