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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는 뭐했나”…지난해부터 천안 계모 폭력 속 방치된 아이, 신상털이로 이어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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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천안계모의 폭력으로 9살 아이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후 대중의 분노가 신상털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천안계모의 직업, 이름, 사진, 주소 등이 공개되고 있다. 이미 인스타그램 아이디까지 퍼진 상태.

천안계모는 천안 멀티샵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료 전문 쇼핑몰도 운영 중이었다. 그가 전남편 사이에서 난 친자녀들의 학교와 이름까지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계모의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뒤 누리꾼은 계모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쇼핑몰 홈페이지에 비난글과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천안계모는 지난 1일부터 7시간 가까이 9살 아동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5월 5일 옷걸이 등으로 아이를 폭행, 병원에서 치료받는 과정에서 폭행흔적을 발견한 의료진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시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동폭행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이의 친부 역시 아동학대 방치 혹은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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