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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것이 알고싶다' 전주연쇄살인범 최신종, 막을 수 있었나....과거 상습적 성범죄에도 "솜방망이 처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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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주연쇄살인범 최신종을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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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전주에서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전주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최신종을 다룬다. 지난달 14일, 전주에서 거주 중인 김종희(가명)는 전화 한 통을 받고 집을 나선다. 김종희는 그대로 실종된다. 김종희의 오빠와 남동생은 연락이 되지 않는 김종희를 걱정해 연락을 시도하고 친구들 또한 “집에 며칠동안 불이 켜져 있었다. 그런데 종희가 그런 애가 아니다.” 라며 실종을 의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종희는 실종 당일 트레이닝 복에 슬리퍼를 신고 밖을 나가 검은색 승용차에 오른 것이 CCTV에 기록되고, 검은색 승용차의 주인은 김종희의 친구의 남편인 최신종으로 밝혀진다. 최신종은 “할 말이 있어 부른 거다. 대화를 하고 헤어져서 모른다.”고 증언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부산에서는 전주로 여행을 간 박다은(가명)이 연락이 끊어져 박다은의 아버지가 신고를 하게 된다. 부산에서는 전주로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박다은이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는 증언에 따라 검은색 승용차의 차주를 찾게 된다.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검은색 차의 차주는 최신종으로 밝혀진다. 최신종은 범인 일체를 부인하지만 두 사람의 시신이 연달아 발견되면서 살해를 인정하게 된다. 

최신종은 김종희를 살해 후 인터넷 적금 48여만원을 해지하고 피해자의 금팔찌를 빼 부인에게 선물한다. 최신종은 강도 혐의에 대해서는 “김종희가 직접 준 것이다.” 라고 증언하며 일체 부인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진은 “수법이 그렇다. 무조건 부인하다가 증거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인정한다. 그런데 약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이다.” 라고 말했다.

최신종은 자신이 먹고 있는 약과 우울증으로 인해 범행 당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으나 최신종의 지인들은 “수면제 70알을 먹고 자살 시도를 했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닐 거다. 우리 사이에서 수면제 많이 먹기, 담배 많이 피우기 같은 내기를 했다. 그것도 내기의 일종이지 자살시도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최신종은 8년 전, 전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식칼을 챙겨 피해자를 차량으로 유인 납치한 후 강간 후 살해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종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가족까지 협박한다. 최신종은 이후에도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뒤 “합의를 해달라.”고 요구하며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신종의 성폭행 피해자인 한 제보자는 “우리나라가 성폭행범에게 단호하면 저도 단호히 고소를 진행할 것이다. 그런데 형량도 낮고 협박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또한 최신종이 성범죄를 연달아 일으키며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으며 반성을 하지 않고 도리어 법정에서 대비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알' 측에는 최신종의 교도소 지인이 "최신종이 강도 행위를 부정하고 있으며 20년 뒤에 출소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해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재조명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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