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번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천호진에게 시장 총무가 뒷돈을 만든 사실 알리고…기도훈은 문우진과 옥상 캠핑에 ‘오윤아 감동’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상이는 이초희와 라이딩 데이트를 하고 기도훈은 오윤아의 아들 문우진과 캠핑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 41-42회’에서는 재석(이상이)는 다희(이초희)와 라이딩 데이트를 하고 효신(기도훈)은 아빠와 캠핑가려다가 못하게 된 가희(오윤아)의 아들 지훈(문우진)과 캠핑 계획을 세웠다. 
 
재석(이상이)는 다희(이초희)에게 소고기를 사주고 다희의 투정을 모두 받아줬고 그때 엄마 옥분(차화연)에게 전화가 오자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서는 시험을 본 다희를 위해 소고기 파티를 하고 있었고 다희는 차마 고기를 먹고 왔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가희(오윤아)는 다희가 저녁 식사 후에 체했다는 말을 듣고 "네가 왠일로 고기를 먹고 체했냐?"라고 물었고 다희는 "사실 오기 전에 고기를 3인분이나 먹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가희와 나희(이민정)는 다희에게 남사친이 있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가희는"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시뻘건 소고기를 사준다는 것은 너한테 관심있는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희는 아들 지훈(문우진)이 이혼한 아빠와의 캠핑 약속 때문에 들뜨게 되고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보자 안쓰러운 기분이 됐다. 가희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컵을 가지러 갔다가 효신(기도훈)이 도와주자 의외라고 생각했고 효신(기도훈)은 가희게 점점 마음이 가는 것을 느끼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초연(이정은)은 치수(안길강)이 옥자(백지원)에게로 마음이 옮겨진 것도 모르고 삐쳤다고만 생각하고 치수의 마음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용주시장에서 보육원 봉사를 하면서 영달(천호진)이 노래를 했고 초연(이정은)은 헤어진 오빠가 부르던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초연(이정은)은 영달(천호진)이 밑으로 터울 많은 여동생이 있다는 말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혹시 영달이 오빠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 초연은 치수(안길강)를 만나러 가는 옥자(백지원)를 불러서 넌지시 영달의 동생에 대한 얘기를 묻고 옥자는 초연에게 지방에서 잘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준선(오대환)은 요즘 자꾸 집에 늦게 들어가는 현경(임정은)이 걱정스럽고 지훈(문우진)은 아빠와 캠핑 약속을 잡았지만 아빠가 약속을 어기면서 실망을 하게 됐다.

다희(이초희)는 준선의 딸 서진(안서연)과 함께 있다가 윤정(김보연)의 카페 일을 돕고 카페 앞에서 재석을 만나고 자전거 라이딩 데이트를 약속을 하고 효신(기도훈)은 가희(오윤아)의 아들 지훈(문우진)과 옥상에서 캠핑을 하게 됐다. 

또 영달(천호진)은 초연(이정은) 덕분에 시장 총무가 소독업체와 짜고 돈을 챙긴 것을 알게 되고 영달은 초연 덕분에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뜨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등장인물은 송영달 역에 천호진, 장옥분 역에 차화연, 최윤정 역에 김보연, 강초연 역에 이정은, 송나희 역에 이민정, 윤규진 역에 이상엽, 송준선 역에 오대환, 송가희 역에 오윤아, 송다희 역에 이초희 양치수 역에 안길강, 정옥자 역에 백지원이 출연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으로 알려졌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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