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가장보통의가족' 최정윤-알베르토, '독박 육아맘'과 '백점 아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과 딸 지우, 알베르토와 아들 레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7화에서는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상위 0.3% 영재 아들 레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알베르토는 자녀를 위해 특별히 다정하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과 창의적인 교육, 민주적인 태도를 보여주어 오은영 멘토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그야말로 '열혈' 아빠인 알베르토는 오은영 멘토에게 레오의 나이에 따른 영어 유치원 고민, 태권도 교육 등 다양한 토픽에 대한 조언을 받았고, 이어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침엔 한국어책, 저녁엔 이탈리아어책을 읽어주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고은은 "오늘은 뭔가 문제점을 찾기 보단 배울점이 뭐가 있을까, 하고 배우던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까지 마음이 풀리는 VCR 영상은 처음이었다고 한고은은 엄지를 치켜들었고, 오은영 멘토는 "엄마, 아빠가 국적이 다른 경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것들을 합한다면 얼마나 더 풍요롭겠습니까. 부모와의 소통과 아이의 정체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 나라의 문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시고 많이 채워보십시오"라고 오은영 멘토는 솔루션을 덧붙였다. 이어 일상을 공개한 이는 돌아온 '독박 육아맘' 최정윤이다. 엄마를 너무나 사랑하는 지우와 엄마 정윤의 보통날을 만나보기로 한 출연진들.

사랑이 넘치는 딸 지우와 바쁜 남편으로 인한 독박 육아에 걱정이 많았던 최정윤은 지난번 출연 시 오은영 멘토의 다양한 육아 조언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육아로 인해 자신을 잘 돌보지 못했던 최정윤이기도 했다. 오은영 멘토는 최정윤에 대해 "마음 속 깊이 우울함이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었다.

솔루션 제시 후 한 달, 최정윤의 가족에겐 변화가 생겼을까? 오늘 최정윤은 아침을 솔루션으로 시작했다. 지우는 아침부터 소꿉놀이 삼매경이었고, 최정윤은 "이닦고 와서 하자"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자 지우는 인상을 팍 쓰며 "엄마 하지마"라고 말했고, 최정윤은 굴하지 않고 "엄마랑 약속한 치카치카가 먼저야"라고 얘기했다.

예전과 달리 절대 물러서지 않는 최정윤의 모습에 지우는 조목조목 설명하며 고집을 부렸고, 최정윤은 "지우야. 안되는 거예요"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말없이 지우를 기다리다 다시 대화를 이어나갔다. "우린 그렇게 약속을 했어. 그게 순서야"라며 솔루션대로 생활의 질서를 알려주는 최정윤. 지우는 결국 엄마의 말을 듣고 "알겠어"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최정윤의 성공에 모두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MC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상황. 약속대로 지우는 양치부터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멘토도 흐뭇하게 웃었다. 이를 닦고난 후 뭘 하고 놀지 고민하던 지우는 "엄마가 틀어줬던 거"라고 얘기했다. 이에 최정윤은 지우를 데리고 와 노트북 앞에 앉았다. 

심각한 표정으로 화면을 보는 지우. 엄마가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하는 지우에 최정윤은 "이거 누구야?"라고 물었다. 드라마에는 최정윤이 상대방에게 죽으로 얻어맞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고, 지우는 엄마가 안타까운지 상대 역할을 '때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윤은 은근슬쩍 지우의 속마음을 물어봤고, 지우는 "텔레비전에 엄마 나오는 거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엄마가 일하면 지우랑 있을 시간이 좀 모자라는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지우는 "하지만, 엄마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아"라고 말을 바꿨다. 곧 지우는 "진짜 엄마는 여기 살고 가짜 엄마는 텔레비전에 살라고 해"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그건 불가능하다 말했고 지우는 "마법으로 만들라고 해"라며 떼를 썼다. 

지우와 떨어져 있는게 아직 힘든 엄마 최정윤. 96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해왔으나 지금은 연기하는 순간을 매일 꿈꾸는 이가 되었다. "워킹 맘으로 산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고,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해야 하는데 제가 워킹 맘으로서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돼요"라고 말했다. 최정윤의 두 번째 고민이 이것이었다.

하하는 자신의 아내 별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밝혔다. 최정윤은 지우를 두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지우야, 엄마 나가야 하는데"라고 설명했으나 지우는 "나가지 마!"라고 엄마와 떨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멘토는 최정윤에 대한 조언으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할 때 부정적 예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얘기했다.

아이에게 두려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오은영 멘토는 덧붙였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있다는 걸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그 방향을 잘 설정해야죠"라고 말했다. 오늘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와 최정윤이 출연하며 각각 또 다른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주에는 박선주와 강레오, 한고은과 영수 부부가 더블데이트를 즐기고, 안소미 부부가 격해지는 감정 사이 다툼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