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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황윤성, “무대에 설 수 없어 힘들어…다 그만두고 군대가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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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황윤성이 미스터T멤버로 ‘불후의 명곡’에 출격,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스터T가 출격, ‘황홀한 고백’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황윤성은 자신에 대해 “로미오라는 팀으로 데뷔를 했었던, 보이그룹이었다”고 소개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이어 “무대를 설 수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미스터트롯’ 나오기 직전까지도 ‘다 그만두고 군대를 가야겠구나’라고 마음 먹은 찰나였다”고 털어놓았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그는 2015년 그룹 로미오의 메인보컬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러나 멤버의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모든 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무대와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황윤성은 트로트에 도전, ‘미스터트롯’ 아이돌부로 출연했다.

황윤성은 아이돌로서 무대매너와 댄스실력과 나날이 늘어가는 트로트 가창력으로 주목받아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최종순위 11위로 경연을 마감했으나 이후 미스터T라는 유닛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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