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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과 함께한 수상 소감 어땠나?…디테일한 '사랑의 불시착'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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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틱톡 인기상을 수상한 현빈, 손예진이 화제다. 

5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진행된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인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로지 투표로만 이뤄지는 틱톡 인기상을 수상한 현빈과 손예진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0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현빈은 "감사합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주신, 전세계의 시청자들분과 팬 여러분들이 준 상인만큼 뜻깊고 소중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상인 것 같습니다. 이 상을 주시려고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씨름했을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계시는데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팬분들이 뽑아주시는 상이라, 의미있고 해외에서도 투표를 해주신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감동이고 여러분 덕분입니다 너무 갑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한 것은 행운이었고, 박지은 작가님을 비롯해서 모두 고마웠다.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한차례 열애설 이후 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리정혁, 윤세리 역으로 분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월 종영해, 최고 시청률 21.7%라는 기록을 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우수상 남녀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무관에 그쳤다. 하지만 '사랑의 불시착'은 최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내며, 종영 이후에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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