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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주연, 임신 중 단식 선택한 이유 "아이가 너무 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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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가수 방주연이 항암 치료 대신 단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방주연은 두 번의 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어느 날 겨드랑이 쪽에 혹이 만져져 찾아간 병원에서 그녀는 임파선 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3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단계로 당시 의사는 그녀에게 ‘1년 시한부의 삶’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받던 중, 그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그 후 온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항암치료를 중단한다.

 
TV조선 '마이웨이'

방주연은 "암이 생겼는데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항암제를 못 썼죠. 감기약도 제대로 못 쓰는 임신부의 몸이니까요. 항암제 한 톨도 못쓰는데 시댁에서는 그랬다. 아이를 차라리 포기하라고 임신 중절 수술을 하라고 했다. 시집살이 스트레스에 남편의 외유로 스트레스가 생기니까 스트레스가 최고의 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도 살리고 병도 나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연구를 시작한 게 자연치유학이다. 집착이라기보다는 아이가 너무 불쌍했다. 약한 엄마의 몸에 잉태가 돼서 태어나도 정말 장애아가 된다거나 사산을 하게 되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괴롭죠. 저에게는 아마 말하자면 아기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방주연은 "그동안 잘 못 먹은게 쌓여있을테니 이걸 좀 빼내야겠다 싶었다. 디톡스 요법이 그런거다. 그거를 빼내는 방법이 디톡스 다이어트인데, 다이어트를 아이가지고 한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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