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3일’에서 도심을 떠난 청년들의 새로운 둥지가 돼 준 목포 괜찮아마을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8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3일)에서는 괜찮아마을을 무대로 한 ‘실패해도 괜찮아 - 목포 괜찮아마을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도시 생활에 지쳐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떠난 청년들이 모인 곳이 있다. 쉬어 가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분위기다. 전남 목포시 무안동 일대의 목포 원도심은 그들로 인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공실률이 70%까지 달했으나 20~30대 청년 주민이 늘며 화려한 옛 시절을 간직한 그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3년 전 홍동우 씨와 박명후 씨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목포에서 6주간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3기수 76명이 프로젝트를 거쳤고, 목포에 남기를 원한 약 30명이 터를 잡아 지금에 이르렀다.
그들은 다양한 출신지만큼이나 디자이너, 마케터, 요리사 등 다채로운 직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힘을 모으면서 목포 원도심을 다채롭게 채우고 있고, 게스트하우스, 영상스튜디오, 식당 등 젊은 맛집들이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괜찮아마을’ 여행사를 비롯해 요식업 경험이 있는 윤숙현 씨의 채식 전문 식당,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 온 한상천 셰프의 한식뷔페 겸 백반집, 유통업에 종사한 바 있는 김용호 씨의 바(술집)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상천 셰프는 “여기 내려오기 전부터 쭉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일을 하면서부터는 그것들이 다 제쳐지더라. 미뤄지게 되더라. 그래서 ‘이거 언제 하지?’ 준비는 계속하고 있는데, 준비만 하다가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게 됐고, 결국 가게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KBS1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8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3일)에서는 괜찮아마을을 무대로 한 ‘실패해도 괜찮아 - 목포 괜찮아마을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3년 전 홍동우 씨와 박명후 씨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목포에서 6주간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3기수 76명이 프로젝트를 거쳤고, 목포에 남기를 원한 약 30명이 터를 잡아 지금에 이르렀다.
그들은 다양한 출신지만큼이나 디자이너, 마케터, 요리사 등 다채로운 직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힘을 모으면서 목포 원도심을 다채롭게 채우고 있고, 게스트하우스, 영상스튜디오, 식당 등 젊은 맛집들이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괜찮아마을’ 여행사를 비롯해 요식업 경험이 있는 윤숙현 씨의 채식 전문 식당,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 온 한상천 셰프의 한식뷔페 겸 백반집, 유통업에 종사한 바 있는 김용호 씨의 바(술집)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상천 셰프는 “여기 내려오기 전부터 쭉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일을 하면서부터는 그것들이 다 제쳐지더라. 미뤄지게 되더라. 그래서 ‘이거 언제 하지?’ 준비는 계속하고 있는데, 준비만 하다가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게 됐고, 결국 가게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5 23: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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