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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전도연 최우수연기상 수상…"딸, 엄마, 관객에 감사" 남편에 관심 쏠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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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2020백상예술대상' 전도연이 영화 '생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영화부문 남∙여최우수연기상은 이병헌과 전도연이 받았다.

 
JTBC 제공

이날 전도연은 수상소감으로 "진심으로 깜짝 놀랐다. 축하해주러 온 자리인데 제가 축하받는 자리가 될 줄 몰랐다. 감사하다. 함께 해준 후보에 오른 모든 여배우들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절 끝까지 놓지 않은 감독님 감사하다.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함께 해준 스태프, 배우들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딸과 우리 엄마 감사하다. 제일 큰 감사는 관객들에게다. 극장에서 좋은 영화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남산의 부장들'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아들 준우, 준우엄마 이민정 씨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 뵙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도연의 수상소감으로 인해 딸과 남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2007년 사업가인 남편 강시규와 결혼해 슬하에 초등학생 딸을 두고있다. 전도연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3개월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고 당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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