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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유나, ‘흔적’ 남긴 영광의 발자취…아버지와 이별 등 집안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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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최유나가 영광스러운 가수 생활 뒤 숨겨진 슬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최유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최유나는 지난 1984년 1집 앨범 ‘첫정’으로 데뷔해 ‘흔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어느덧 데뷔 35년 차 가수가 된 최유나. 그는 “‘흔적’으로 각 방송, 신문사 상은 다 받았다”고 회상한다. 그런 최유나의 가수 인생에서 동료들은 뺄 수 없는 존재들이다. 동료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최유나는 숨겨놨던 아픔을 고백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최유나는 고인이 된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 속내를 드러낸다. 최유나는 아버지의 납골함을 쓰다듬으며 “아버지 저 왔어요. 엄마가 조금 편찮으세요”라며 “엄마가 안 계신다는 그 삶을 생각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눈물을 보인다. 이어 산책을 나선 최유나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  

최유나는 1964년생 올해 57세다. ‘흔적’으로 그는 지난 1993년 ‘대한민국 영상음반가요대상 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그해 라이징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최유나가 출연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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