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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대종상-청룡→‘이태원클라쓰’로 백상까지 신인상 수상…“너무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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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2020백상예술대상’ 김다미가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생중계되고 있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다미가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김다미는 “작년에는 혼자 왔는데 올해에는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과 함께 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단한 후보 분들 사이에 있던 것도 영광인데 이렇게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처음 드라마를 하면서 많이 고민했고 부담감도 있었는데 항상 재밌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감사하다”며 “좋은 것은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을 만난 것이라 생각한다. 뒤에서 챙겨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영상 캡처
JTBC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영상 캡처
김다미는 올해 초 첫 드라마 주연 작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 역을 맡아 박서준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 2018년 영화 ‘마녀’를 통해 제27회 부일영화상,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여우신인상,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이태원클라쓰’로 백상예술대상의 신인상까지 휩쓸어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기생충’ 박명훈,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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