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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최신종, 씨름 유망주→연쇄 살인범으로 전락…“터질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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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전주 살인사건 최신종에 대해 다룬다.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두 번의 살인, 7개의 반성문. 최신종은 왜 연쇄 살인범이 되었나 (그알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신종은 지난 4월 20일 전주, 부산에서 두 차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14, 18일에 전주와 부산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사흘 만에 발생한 두 사건에 피의자인 최신종에 대해서 사건 이후 많은 증언이 쏟아졌다. 한 제보자는 “터질 게 터졌고, 언젠간 그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화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칼을 샀다”, “성범죄가 중학교 때부터 했었어서 싫다고 하는 여자애들 기절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제보자는 “낮에는 천사, 밤에는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의 최신종의 여죄 가능성까지 드러나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지난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며 씨름 유망주로 불렸었다. 이러한 그가 연쇄 살인범으로 전락한 이유에 대해 밝혀질 예정.

한편, 범행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에게 현금, 금팔찌, 휴대전화 등을 갈취한 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여성들이 훈계해 범행했다”고 덧붙인 그의 약물 투약 정황 등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며 ‘그알’에서 밝힐 또 다른 범행 정황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최신종의 범죄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그의 신상정보는 물론 인스타그램, 아내, 학창 시절 등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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