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4월 경기일치 지수는 중국에서 발원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월보다 7.3 포인트나 크게 떨어졌다.
닛케이 신문은 5일 내각부가 발표한 4월 경기동향지수(CI 2015=100) 속보치를 인용해 지수가 81.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수는 비교 가능한 1985년 1월 이래 거의 3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외출자제와 긴급사태 선언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억제되면서 생산과 고용이 직격탄을 맞았다.
수개월 후 선행을 보여주는 선행지수도 3월에 비해 8.9 포인트 하락한 76.2에 그쳤다.
선행지수는 2013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를 밑돌고 리먼 쇼크 후인 2009년 3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4번째 최저치다.
내각부는 경기일치 지수의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산출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악화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자동차와 철강, 비철금속의 감산 여파로 지수 작성에 사용하는 광공업 생산지수,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등이 악화했으며 유효구인 배율, 상업판매액(소매 도매) 등도 급격히 나빠졌다.
선행지수는 소비자 태도지수, 신규 구인수 등의 하락이 영향을 주었다. 도교증시 주가지수와 머니스톡(통화공급량)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통계 처리상으론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 움직임을 통해 계산해 매달 경기변동의 크기와 속도를 나타낸다.
닛케이 신문은 5일 내각부가 발표한 4월 경기동향지수(CI 2015=100) 속보치를 인용해 지수가 81.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수는 비교 가능한 1985년 1월 이래 거의 3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외출자제와 긴급사태 선언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억제되면서 생산과 고용이 직격탄을 맞았다.
수개월 후 선행을 보여주는 선행지수도 3월에 비해 8.9 포인트 하락한 76.2에 그쳤다.
선행지수는 2013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를 밑돌고 리먼 쇼크 후인 2009년 3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4번째 최저치다.
내각부는 경기일치 지수의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산출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악화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자동차와 철강, 비철금속의 감산 여파로 지수 작성에 사용하는 광공업 생산지수,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등이 악화했으며 유효구인 배율, 상업판매액(소매 도매) 등도 급격히 나빠졌다.
선행지수는 소비자 태도지수, 신규 구인수 등의 하락이 영향을 주었다. 도교증시 주가지수와 머니스톡(통화공급량)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통계 처리상으론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 움직임을 통해 계산해 매달 경기변동의 크기와 속도를 나타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5 14: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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