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 상품권 지급

(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253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상품권 지급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급여 중 일부를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월 활동비의 약 20%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활동비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할 경우 월 27만원을 받는다. 반면 온누리상품권 수령을 희망할 경우 현금 18만9000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4만원으로 총 32만9000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상품권 지급을 위해 국·시비를 포함한 총 12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노인 2253명 중 상품권 수령 동의서를 제출한 어르신에게 6월부터 4개월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품권 지급 동의서는 동 주민센터와 각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매월 초 각 수행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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