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6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박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총 투표 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2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통합당도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서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반대토론에 나섰고, 통합당 의원들은 반대토론 후 일제히 본회의장을 이탈했다.
민주당의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퇴장하는 통합당 의원들을 향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그 법에 따라 그 잘못된 관습에 따라 퇴장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이 달라졌듯, 국회도 21대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며 "21대 국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 혁신 청산하는 정치 대혁신의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가 여야 교섭단체(민주당·통합당)의 합의가 없으니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반헌법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양측의 토론이 끝나자 의원들은 의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표결에 들어갔다.
김진표 임시의장은 "부의장은 부득이 한 분만 선출토록 하겠다"고 했다. 의장은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부의장은 민주당 김상희·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내정됐지만, 통합당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박 의원과 김 의원만 표결 절차를 밟았다.
박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총 투표 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2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통합당도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서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반대토론에 나섰고, 통합당 의원들은 반대토론 후 일제히 본회의장을 이탈했다.
민주당의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퇴장하는 통합당 의원들을 향해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그 법에 따라 그 잘못된 관습에 따라 퇴장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이 달라졌듯, 국회도 21대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며 "21대 국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 혁신 청산하는 정치 대혁신의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가 여야 교섭단체(민주당·통합당)의 합의가 없으니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반헌법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양측의 토론이 끝나자 의원들은 의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표결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5 1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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