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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미안하고 사랑한다” 생일 맞이 근황…팬들 응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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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약 투약으로 인한 은퇴 선언을 번복한 박유천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박유천은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공간을 통해 "미안하고 모두 사랑해요(So sorry and love you all...)"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유천의 팬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종류의 꽃다발과 케이크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한 케이크에는 '유천아 생일 추카해'라고 적혀 있는 토퍼가 더해져 있었다. 이외에도 박유천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도 더해져 있었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박유천 인스타그램
  
박유천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댓글 기능이 막혀 있어 네티즌들의 특별한 반응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트위터 등에서는 박유천 이름과 생일 축하한다는 의미의 해시태그를 통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유천 생일 축하 태어나줘서 고마워", "니가 항상 우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또 만나자", "함께 생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곁에서 늘 함께 할게요"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어제(4일) 생일을 맞이한 박유천은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박유천은 공식 인스타그램 예고를 통해 "제 생일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축하 자리인만큼 많이 참여해달라. 저도 열심히 준비할테니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뵐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떠나겠다"며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러나 최근 박유천은 '풍문쇼'를 통해 심경을 고백하는 등 은퇴를 번복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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