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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마지막 퍼즐’ 윤태영, 딸 위해 강한 ‘부성애’ 연기 보여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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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윤태영이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강한 부성애 연기를 예고했다. 딸을 위해 마지막 진실의 퍼즐 조각을 찾아 나선다.
 
윤태영은 이번 주 일요일(2일) 밤 12시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마지막 퍼즐’(극본 이주하, 연출 김정현/제작 KBS 미디어, SBox미디어)에서 강력계 형사 재호 역으로 분한다. 딸 소희가 끔찍한 성범죄를 겪었음에도 범인을 잡지 못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이다.
 
‘마지막 퍼즐’ 윤태영 / KBS ‘마지막 퍼즐’
‘마지막 퍼즐’ 윤태영 / KBS ‘마지막 퍼즐’

랩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아동음란물을 만들어 유통시키던 태식(김민재)을 유력한 용의자로 쫓게 되고, 태식이 딸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태식과 사건 담당 차검사(김민상)의 긴밀한 커넥션에 의심을 품고 수사와 복수를 착수해나간다.
 
“만일 내가 끔찍한 일로 딸을 잃은 아버지라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되는 ‘마지막 퍼즐’은 법과 경찰, 그리고 어느 누구도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할지 또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퍼즐’ 윤태영 / KBS ‘마지막 퍼즐’
‘마지막 퍼즐’ 윤태영 / KBS ‘마지막 퍼즐’

‘쎈’ 단막극 ‘마지막 퍼즐’은 이처럼 끔찍한 상처를 입은 딸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없었던 아버지 재호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응어리를 안고 사는 강력계 형사 재호는 딸을 끔찍이 생각하는 강한 부성애의 소유자이지만 범인을 추적할수록 ‘인정사정 볼 것 없는’ 형사가 되어간다. 딸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아버지 형사, 윤태영의 ‘부성애’ 연기가 ‘마지막 퍼즐’에 강력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마지막 퍼즐’은 점점 복수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재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진지하고도 강렬하게 전달할 예정.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전개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반전 또한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일 일요일 밤 12시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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