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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돼지고기 먹방에 여자친구 수영 언급 재조명…"역시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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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전미도와 함께 먹방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배우 전미도와 정경호가 '먹방 전투조'로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경호는 전미도에게 가장 호흡이 좋았던 배우에 대해 물었고, 전미도는 "너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특히나 둘은 최근 먹은 삼겹살이 진짜 맛있었다고 말하며 쌈을 나눠먹는 모습을 연기한 장면이 등장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정경호는 "진짜 환상의 먹깨비들이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1-12화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전미도는 "'시청 앞 지하철 앞에서'라는 노래가 좋았다.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정경호의 먹방에 "정경호 돼지 안먹는다고 하지 않았나", "미도링 먹방 음식 광고 하나 주세요", "삼겹살 맛있었다는거 보니까 이제 돼지고기도 먹는거야 정경호?", "돼지고기 못먹는다고 했는데 이제 먹나봐요", "수영님이랑 연애하며서 자기 때문에 생선만 먹는 수영님을 위해 고쳤다고 했어요", "그땐 소고기였는데, 이제 돼지괵도 먹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과거 정경호가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 수영을 언급하며, 과거 자신이 돼지고기를 먹고 크게 아픈적이 있어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데이트할 떄 먹지 않는다고 전헀고, 이후 연인 수영이 '이러다가 내 몸에서 알 나오겠다'고 말하며 이후 소고기를 먹기 시작헀다고 밝혔다. 하지만 돼지고기까지 먹는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사랑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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