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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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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 달간 학교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환경의 날'을 맞아 앞으로 한 달간 학교 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환경을 만나는 시간: 모두가 주인공'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돼 환경 실천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을 위한 수업 지원으로는 '우리 학급 생태꾸러미' 사업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수업'을 진행한다.

생태꾸러미 사업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꾸러미를 받은 뒤 희망하는 모든 교사가 '지구를 위한 시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도안과 학습지 등을 지원한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교사 원격 연수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를 위한 소규모 집합 연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록학교 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슬기로운 초록생활' 환경 이벤트도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최근 기후 위기 등의 환경 문제가 인간에서 비롯된 것임을 '코로나의 역설'이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를 위해 초록학교 만들기와 학교숲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록학교 만들기는 충북교육청, 환경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도의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 환경교육 정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학교 환경교육과 체험, 교원연수, 교육과정지원, 학부모교육, 환경시민단체 협력 등을 위한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환경교육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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