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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 리버풀 아닌 첼시 이적 앞둬…지예흐 이은 두 번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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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독일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24)가 리버풀이 아닌 첼시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의 BBC와 독일의 빌트 등 다수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첼시와 베르너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5,300만 파운드(약 810억원)이며, 연봉은 1,000만 파운드(약 153억원)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2013/2014 시즌 유로파 리그 예선전을 통해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프로로 데뷔한 베르너는 팀 역사상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세웠다.
 
티모 베르너 / 라이프치히 공식 인스타그램
티모 베르너 / 라이프치히 공식 인스타그램
2016/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사상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당시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서는 무득점에 그치면서 최하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에만 리그 25득점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소속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덕분에 이적이 성사되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던 베르너였으나, 리버풀에서 그의 바이아웃 지불에 소극적이어서 행선지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겨울이적시장서 에딘손 카바니(PSG),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등의 영입에 나섰으나 실패한 것도 베르너 영입에 나선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써 첼시는 아약스에서 3,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한 하킴 지예흐에 이어 두 번째 영입을 완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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