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제주 해상에 밀려드는 중국발 '괭생이 모자반'을 피해 운항하던 어선이 암초에 끼여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9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3.28t·승선원1명)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호 선장은 주변 어선 B호에 안전하게 옮겨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좌초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은 민간어선과 합동으로 배가 가라앉지 않게 조치하고, 조천 포구에 계류조치했다.
해경은 "괭생이 모자반을 피해 항해하다 좌초됐다"는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돼 항해하는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안전 운항에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9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3.28t·승선원1명)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호 선장은 주변 어선 B호에 안전하게 옮겨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좌초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은 민간어선과 합동으로 배가 가라앉지 않게 조치하고, 조천 포구에 계류조치했다.
해경은 "괭생이 모자반을 피해 항해하다 좌초됐다"는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돼 항해하는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안전 운항에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5 0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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