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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여교사·해외입국 여성 등 확진자 2명 발생… 경산·영천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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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뉴시스 제공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경산과 영천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경산의 확진자는 하양읍에 거주하는 영천의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사(26·여)로 지난 3일 도내 기숙사 입소 학생과 교사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와 안동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이 학교 기숙사 학생 117명과 교직원 49명 등 16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165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 교사만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 학교의 기숙사를 지난 4일 폐쇄하고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영천의 확진자는 멕시코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영천에 있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렌터카로 영천까지 이동해 영천보건소 선별지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와 이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0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3일 1명에 이어 4일에도 2명이 나와 다시 확산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7명, 청도 142명, 구미 77명, 봉화 71명, 안동 포항 각 53명, 칠곡· 경주 각 49명, 의성· 예천 각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 청송· 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다.

전날 완치자는 1명이 늘어 지금까지 모두 1255명이 완치됐다.

이날 현재 입원 환자는 27명(포항의료원 9명, 안동의료원 13명, 동국대경주병원 4명, 타 시도 병원 1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줄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 기준이어서 신고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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