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엄마가바람났다' 김형범, 넥타이 매주는 문보령에 '설렘'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김형범이 넥타이를 매주는 문보령에 반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5회에서는 김해정(양금석)이 자신에게 잘 보이는 이은주(문보령)의 속셈을 알고 "제법이야"라고 뿌듯해한다. 한편 오필정(현쥬니)은 학교에서 최유경(이영은)을 육상부로 들인 후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최유경은 오필정과 함께 운동장을 돌기 시작한다.

운동에는 젬병인 최유경이 오필정은 따라 숨을 헥헥대며 열심히 운동장을 뛰고, 오필정은 "벌써 지치면 어떡해?"라고 묻는다. 최유경은 "벌써 다섯바퀴 째예요"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열 다섯 바퀴 중에 겨우 다섯 바퀴야"라고 말한다. 이에 최유경은 황당해하고 숨을 몰아쉬며 "나 안해요"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좋아. 그럼 선도부에 알려서 대신 징계받고 하면 되겠어"라고 말한다. 최유경은 씩씩대며 "치사해"라고 말하고, 오필정은 "약속 안 지키는 넌?"하고 묻는다. "안 뛰어?"라는 오필정에 결국 열심히 운동장을 뛰는 최유경. 최은자(이진아)가 최미영(전은채)와 운동장 근처를 지나다가 최유경이 운동장을 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니, 쟤 유경이 아니야?"라는 최은자에 최미영이 "아세요?"라고 묻고 최은자는 살짝 당황해서 "아니 우리 학교 학생을 몰라?"라고 되묻는다. 최유경이 벌 받는 줄로만 알고 "아주 얘를 잡네. 벌을 줘도 저렇게 무식하게 주나?"라고 말한다. 벌이 아니라 육상부에 들어간 것이라는 걸 알게 된 최은자는 오필정을 교장실로 부른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최은자에 오필정은 "제가 운동 시키면서 다른 생각 못하게 하려고요"라며 최유경을 노래방에서 만났던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최은자는 "그래도 육상은 안됩니다. 부모가 반대합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영문을 모른 채 교장실을 나간다. 일을 하고 점심을 먹는 이태우(서현석)과 오순정(남이안). 오순정은 이태우가 자신의 앞에 앉으려 하자 자리를 피한다.

"무슨 위협을 끼칠 줄 알고. 추방당한 사람이란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라는 오순정에 이태우는 여유롭게 웃고, 오순정은 "누구 죽였어요?"라고 묻는다. 술 사면 추방당한 이유를 알려주겠다는 이태우에 오순정은 "내가 왜 그쪽이랑 술을 마셔요?"라고 날카롭게 묻는다. 한편 오필정은 박민호(길정우)의 담임 선생님에게서 아이들이 민호를 피한다는 이야길 듣게 된다.

담임 선생님은 "제가 민호랑 계속 얘기해보겠지만, 어머니도 민호 신경 써 주세요"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꾸벅 인사한다. LX그룹의 강석환(김형범) 사무실에서는 강석환이 넥타이를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이은주(문보령)가 보고를 하러 오자, 강석환은 "오늘 동창 모임 있는데 뭐가 괜찮을까요?"라고 묻는다.

이은주는 강석준(이재황)의 경고를 떠올리고 너무 차갑게 거절하지는 않기로 한다. "오늘은 복고형 정장이 유행이에요. 흰색 와이셔츠니까 이런 어두운 걸로 매치하면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은주. 이에 강석환은 "이팀장이 그럼 매줄래요?"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강석환에 자기가 고른 넥타이를 어쩔 수 없이 매주게 된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