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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 사과문에 네티즌 반응?…“음주운전 단어 쏙 빠져” 지적부터 “악플 달지 말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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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로 활동 중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임영민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임영민의 사과에 대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냉랭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임영민은 에이비식스(AB6IX)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꼐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임영민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미안함과 에이비식스(AB6IX) 멤버들에게 부끄러운 형이 됐다는 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임영민은 "반성하며 살겠다"며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에이비식스 임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비식스 임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영민의 사과문 게재 이후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그래도 3년 동안 행복해서 좋아한거 후회는 안 한다", "그냥 믿고 기다릴래", "에이비식스(AB6IX)에는 임영민 없으면 안 된다", "살면서 누구나 실수는 한다", "임영민 없음면 못 살아" 등 여전히 그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실수? 음주운전이 실수인가요?", "사과문에 음주운전이라는 단어는 다 빠졌네", "진심으로 미안하면 탈퇴해줘라", "이 시국에 술만 마셔도 논란인데 면허 취소 수준 음주 운전이라네", "대리를 불렀어야지", "한순간의 실수고 뭐고 이해해줄 마음 없음. 그냥 나가", "프듀 때 간절함은 어디가고", "리더가 컴백 앞두고 뭐 하는 행동인지", "음주운전이 실수일 수가 있나?", "음주운전은 용서 안 된다", "만능 사과문식이네. 실수가 아니라 범죄고", "죄송하면 탈퇴해" 등 냉정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비식스 임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비식스 임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일각에서는 "도가 지나친 악플은 안 다는게 맞다", "이때다 싶어서 루머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 "서로 의견 강요하지 말자", "임영민 잘못은 맞는데 악플은 아니지 않나" 등 도를 넘는 댓글들과 글 내용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지인들과의 모임 이후 음주를 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했고, 경찰 적발됐다. 당시 음주운전으로 임영민은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민의  음주운전에 대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곧 발매될 에이비식스(AB6IX) 새 앨범 컴백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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