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부산에서 베트남 국적의 임산부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119구급차량 안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출산했다.
5일 부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께 남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의 20대 임산부 A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임산부를 확인한 결과, 복통을 호소했고 양수가 흐르는 상태였다.
A씨는 임신 10개월째로, 출산을 보름 정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는 A씨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해 확인해보니 태아의 머리가 관찰됐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시도했고, A씨는 신고 13분 만인 오후 7시 28분께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구급대원들은 신생아에 대한 보온조치를 한 이후 병원에서 도착하자 의료진에게 산모와 신생아를 인계했다.
산모와 신생아 상태는 양호했다고 소방은 전했다.
5일 부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께 남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의 20대 임산부 A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임산부를 확인한 결과, 복통을 호소했고 양수가 흐르는 상태였다.
A씨는 임신 10개월째로, 출산을 보름 정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는 A씨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해 확인해보니 태아의 머리가 관찰됐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시도했고, A씨는 신고 13분 만인 오후 7시 28분께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구급대원들은 신생아에 대한 보온조치를 한 이후 병원에서 도착하자 의료진에게 산모와 신생아를 인계했다.
산모와 신생아 상태는 양호했다고 소방은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5 0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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