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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박선영, 연기 도중 김영민 때리고 싶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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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선영이 상대배우 김영민을 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선영이 '부부의 세계'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선영은 어머니들은 보며 "되게 신기하다"고 쑥쓰러워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드라마 잘 봤다"며 웃음을 지었다.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한 박선영이기에 이번 연기가 힘들지 않았는지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들은 "한번도 경험 안 해본 역할을 하려니까 (어렵지)", "그래도 연기 잘 하더라"라며 말을 더했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잉꼬부부라는 소문이 헛소문이었냐"고 장난을 쳤다.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연기 중 특히 어려웠던 부분이 있는지 묻자 박선영은 "배우는 아무래도 자기 경험을 대입시켜서 연기를 한다. 근데 대본을 보면 남편이 맨날 바람 피우니까. 그걸 보면 표현을 해야하는데 너무 화가 났다.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심지어 상대배우인 김영민 오빠를 만나면 때리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45가아니라 35라고해도 믿겠어요(K**)", "솔직히 언니는 제혁이 두들겨 패도 무죄 땅땅땅임(e**)", "진짜 고급지게 이뻐 최고(h**)", "웃는모습이 어떻게 저렇게 예뻐(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운 오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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