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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효연-치타, 스윙스-한요한에 '초긴장' "이런 적 처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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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굿걸'에서 효연과 치타, 스윙스와 한요한의 대결이 펼쳐졌다.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첫번째 퀘스트 무대가 펼쳐졌다. 슬릭, 제이미, 윤훼이 조합과 릴타치, 세우, 존오버의 무대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첫번째 승리팀은 굿걸 팀이었다. 굿걸 멤버들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슬릭도 자리에서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제이미는 승리의 요인을 세 사람의 단합으로 꼽았다. "저희는 만난 지 얼마 안됐지만 단합이 좋았어요. 저희가 되게 좋은 길,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걸 보여준 케이스같아요"라고 제이미는 덧붙였다. 존오버는 "저희가 준비를 더 잘 해왔으면 좋지 않았을까"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릴타치는 "저 아까 예의없게 한 것 같아서 사과드리고 싶은 것도 있고 진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세우는 "진짜 왜 졌지?"라고 되물었고, 슬릭은 릴타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 무대에 대해서 모두들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치타, 효연과 환호를 부르는 스윙스, 한요한의 조합. 그리고 굿걸 비장의 무기인 영지, 감성 충만 장인 기리보이까지.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2라운드는 특별한 인연의 1:1 대결이 펼쳐졌다. 막내 이영지와 저스트 뮤직의 기리보이가 그 주인공들이었다. 이영지는 스윙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감성파인 기리보이와는 또 완전히 다른 색깔을 보여준 이영지에 전지우는 "평가단 여러분들 되게 고르기 힘드시겠다"고 말했다.

에일리도 "이거는 취향 차이에서 갈릴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했다. 굿걸 멤버들은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영지를 환영했다. 이영지는 결과가 어떨 것 같냐 물었고, 치타는 "이겨. 영지가 이겨"라고 언니답게 확신을 주었다. 이영지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밝혔고, 자신의 행보에 더 콰이엇이 계속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1년 전 '고등래퍼'에서도 이영지의 멘토였던 더 콰이엇. 한편 기리보이도 대기실로 돌아왔다. 과연 2라운드 대결의 승자가 누굴지 궁금한 가운데 이어지는 3라운드의 주인공인 효연과 치타가 등장했다. 효연은 "저희의 플렉스 머니를 노리고 왔다고 했는데 빈손으로 가게 미리 인사들리게요"라며 능청스레 치타와 인사했다. 스윙스와 한요한도 여유롭게 등장했다. 

한요한은 긴장 같은 게 하나도 안된다고 말했고 스윙스도 그저 재밌게 하고 싶다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요한은 효연의 팬임을 고백하며 효연과 꼭 만나고 싶다 얘기했다. 그래서 효연과 꼭 붙어보고 싶다는 한요한은 투지를 불태웠다.

그가 바라고 바랬던 빅매치가 성사됐고, 이어 막강한 무대가 이어지게 됐다. 치타와 효연은 첫 가사를 중간에 잊어버리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보는 언니들의 약한 모습에 동생들도 걱정하기 시작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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