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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짜장라면·신김치 먹는 강아지, 이색 '펫 푸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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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짜장라면과 신김치를 먹는 강아지가 등장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사연들이 이어졌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색적인 사연들 중 그 첫번째 이야기. 떡볶이에서 김밥까지 먹는 강아지의 등장에 MC들 모두 깜짝 놀랐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가정집으로 찾아간 제작진.

제작진은 오늘의 주인공을 마주하게 됐고, 주인공인 제보자의 반려견은 잘 훈련이 된 듯 애교를 부리거나 손을 얹거나 인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어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까꿍'부터 선글라스 쓰기까지 척척인 출구없는 매력의 소유견의 이름은 홍설이다. 주인 홍단비 씨는 홍설이를 위한 밥으로 짜장 라면을 끓여 제작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잘 익은 신 김치부터 짜장 라면까지. 이런 음식들을 홍설이가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홍단비 씨는 자신이 먼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홍설이에게 짜장 라면 한 가닥을 건네는 홍단비 씨. 홍설이는 김치까지 척척 잘 받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잘 먹는 홍설이의 모습에 임성훈도 깜짝 놀라 "어어"하고 소리쳤다.

홍단비 씨는 해당 김치가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설이가 먹는 이 짜장 라면은 강아지를 위한 펫 푸드예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채소와 고기로 만든 음식이라는 홍단비 씨의 이야기에 제작진은 눈을 의심했다. 매일 이렇게 음식을 먹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홍단비 씨는 "한달에 한두번씩만 특별식으로 이렇게 먹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오트밀 가루 등을 이용해 반죽을 만든 후 음식을 시작하는 홍단비 씨는 사람이 먹는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강아지가 소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소화에 좋은 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것이 차이점이라 말했다. 채소들은 기름이 없이 볶아준 다음 사골육수를 추가한다. 짜장 소스는 춘장 대신 케롭파우더를 이용해 만든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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