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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양세형, 결혼 가치관 "마흔 살 넘기기 전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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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양세형이 최근 '맛남의 광장'을 통해 활약 중인 가운데 결혼 가치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DJ 딘딘은 양세형에 대해 "제가 엇나갈 수 있을 때 잡아준다. 술 먹고 신나서 음악 나오는 곳에도 가고 싶고 그래서 가자고 하면 '너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모든 걸 날릴래?'라고 저를 말린다. 절제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해볼라고’ 양세형 / JTBC
‘해볼라고’ 양세형 / JTBC

 

이에 양세형은 "저는 두 가지는 다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걸 포기하고 다른 거에 큰 행복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딘딘이 "최근에는 지금 맥주 먹을 때가 아니라며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 수 있으니까 국산 소주를 먹자고 하더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누가 본다기보다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지금은 (국산을 먹어야 하지 않나)"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몇 살 차까지 가능하냐'고 연애에 대해 질문을 하자 "제가 35살이라서 아래도 제한이 생겼다. 이제는 20살 이런 친구는 못 만날 것 같다. 위로는 한 10살까지는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수입과 지출 비율에 대해서는 "퍼센트까진 모르겠고 저축은 많이 한다. 지출은 거의 회식비, 밥값 이런 거에 많이 나간다. 나머지는 다 저축, 적금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지금 준비돼 있다고 깨알 어필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이 정도면 준비 돼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양세형은 "마흔 살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찬이가 먼저 가도 전혀 상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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