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전진서가 출연해 '부부의 세계'와 관련된 언급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예고에서는 전진서 뿐만 아니라, 마켓컬리 대표 김슬아, 국내 최고 OTT업체 '보쟈'의 대표 박태훈, 양방울 최연소 속옷 CEO가 등장했다. 여행사 전 CEO 여주희 대표 역시 출연하며 "여행은 주희가 희망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영상 캡처
이후 '부부의 세계'에서 박해준, 김희애의 아들로 등장한 전진서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전진서에게 부모님들과 연락을 하냐고 물었고, 전진서는 "제가 그런 급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릴레이 사진 요청이 고민이라고 말한 그에게 조세호는 팁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예고 이후 "전진서 논란있는 애 아닌가", "사고쳤는데 왜 나옴", " 적어도 방송하는 사람은 알아서 행동조심해야하는 건 맞죠, 시청자가 불편하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불편할 사람도 있다" 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친구들끼리 비속아가 뭐가 문제냐", "자신의 페이스북에만 게재한 것" 등의 문제가 없다는 반응 역시 이어졌다.
또한 전진서의 페북 댓글 등에는 "닌 말미잘 XX", "XX 이러고 해 그냥 XXX 앙", "나 여친이 싫어함 이런거" 등 욕설이 섞인 댓글을 달았던 과거가 조명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전진서 측은 게시글에 대해 "전진서군이 작년 중학교에 입학 후 보호자에게 이성교제 금지를 받은 뒤 당시 또래에서 ‘여친 있음’, ‘연애 안함’ 등의 표현으로 쓰이던 그림을 첨부하여 게시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진서가 출연을 알린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은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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