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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속편 ‘원더우먼 1984’, 두 차례 개봉 연기에도 개봉 불확실…개봉일 다시 연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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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원더우먼'이 4일 오후 1시 1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속편 '원더우먼 1984'의 개봉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원더우먼'은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4번째 작품으로, 사상 최초의 '원더우먼' 실사 영화다.

'몬스터'로 유명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제프 존스가 각본에 참여했다.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연기했고, 크리스 파인이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당초 DCEU 작품들이 차례로 실망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준 탓에 우려가 컸으나, 역대 DCEU 작품들 중 가장 평가가 좋았다. 국내 평론가들을 비롯해 해외 평단에서도 호평이 쏟아졌고, 훌륭한 여성 히어로 솔로 영화라는 평을 받게 됐다.
 
'원더우먼' 스틸컷 / 네이버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 네이버영화
이 덕분에 북미에서만 4억 1,256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2,184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엄청난 흥행 기록을 남겼다. 후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가 월드와이드 수익이 6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 이 덕에 '캡틴 마블'이 개봉하기 전까지 '원더우먼'은 가장 흥행한 여성 히어로 솔로 영화로 남아 있었다.

폭발적인 흥행 덕분에 속편 '원더우먼 1984'의 제작이 확정됐고, 2018년 촬영이 완료돼 지난해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 6월로 한 차례 개봉일이 연기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8월 14일로 다시금 연기됐다.

지난해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나 치타 역으로 출연할 크리스틴 위그의 모습이나 원작에서 등장하는 황금 독수리 갑옷과 티아라 던지기 등의 요소가 나와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미국의 영화 예매 서비스업체 판당고(Fandango)에서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북미 극장에 전부 폐쇄된데다, 최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관련 시위로 인해 정상 개봉이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이번 작품에는 1970년대 드라마로 제작됐던 '원더우먼'서 원더우먼 역을 맡았던 린다 카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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