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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 음주운전에 전웅 발언 재조명…“운전사고? 나만 다치는 문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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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이 컴백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과거 전웅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웅은 과거 방송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싶지 않느냐는 팬의 질문을 받고 "면허를 따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그는 "만약 제가 운전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저한테도 큰 사고지만, 여러분들한테도 큰 사고고, 저희 브랜뉴 식구에도 큰 사고고, 가족들에게도 큰 사고"라면서 "제가 철이 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면허를 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식스 전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비식스 전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러한 방송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상식적인 친구네", "생각이 깊네...", "차라리 저렇게 조심하는 게 맞지", "임영민은 저 말을 듣고도 사고를 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전웅의 옆에서는 임영민이 이 말을 듣고 있었던 탓에 임영민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김희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본인의 차를 처분했던 일화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가 되는 전웅은 그룹의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프로듀스 101' 출신이 아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그에 대해서 불쌍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9년 5월 데뷔한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금까지 미니앨범 2장과 정규 앨범 1장을 발매했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등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으나, 리더 임영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향후 활동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서는 새 앨범의 발매를 3주 연기하면서 임영민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더불어 임영민의 탈퇴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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