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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부부의 세계'로 수상시 3관왕…'공효진-손예진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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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희애의 수상 여부 역시 주목되고 있다.

5일 개최를 알린 '2020 백상예술대상'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희애 역시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16일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이태오(박해준)의 아내로 등장하며, 데뷔 37년 이후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희애/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번 '2020 백상예술대상'의 여자최우수상부문(TV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나 이번 시상식에서 김희애가 수상하게 된다면, 1993년 '아들과 딸'로 TV부문 대상, 2004년 SBS '완전한 사랑'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세 번째 백상의 왕관을 쥐게 되는 것. 

김희애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공효진, 손예진, 아이유, 김혜수와 경쟁한다. 

한편 '2020 백상예술대상'은 5일 오후 4시 50분, 일산 킨텍스 제 7홀에서 JTBC를 통해 생방송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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