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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가수 출신 ‘이은형언니 융진’ 누구?…에픽하이 ‘Love Love Love’ 피처링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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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맨 이은형이 방송에서 자신의 친언니와 독일인 형부, 조카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그의 언니가 밴드 캐스커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함께 언니 부부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독일인 형부를 위해 독일 대표 음식 ‘슈바인학센’과 비슷한 돼지요리 족발을 배달시켰다. 이들 부부는 족발값을 두고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의 형부 토마스 모건은 어린 아들을 위해 동요 ‘아기공룡 둘리’를 선곡, 또박또박한 한국발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 저세상 텐션과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이은형의 언니인 이융진은 밴드 캐스커 출신으로, 여성보컬이자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에픽하이의 ‘Love Love Love’에 피처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로도 많은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싱글앨범을 발매, 라디오에도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외에도 김윤아로 개편되기 전 JTBC브랜드송 등 나레이션 활동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9월 독일인 남편 토마스 모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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