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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박현정, 연극 무대로 배우 복귀…“드라마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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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우다사2)'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현정이 연극 '돌아온다' 오디션에 합격하며 배우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드라마 출연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우다사2)'에서 박현정은 "제가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었다. 배우로서 연기를 다시 시작하고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었다"라며 25년차 배우지만 용기를 내 오디션을 본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우다사2)'에서 박현정은 드라마 오디션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을 못 받았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MBN '우다사2' 화면 캡처
MBN '우다사2' 화면 캡처
   
그러나 연극에 대해서는 "됐다"라며 "연극은 계속 연습을 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대학로에서 '돌아온다'라는 연극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다사2' 멤버들은 박현정의 연극 오디션 합격 소식에 모두 기뻐하며 "보러가자"고 외치며 훈훈함을 더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우다사2)'에 출연 중인 박현정은 남편과 이혼 이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박현정은 배우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현정의 연극 무대 복귀는 지난 2016년 공연됐던 '여보 나도 할말있어' 이후 약 4년 만이다. 또한 박현정은 2018년 드라마 '나인룸', 2015년 영화 '엄마'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배우 박현정이 이번 연극을 시작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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