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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할아버지 위해 준비한 ‘누가 울어’…“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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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동원이 고인이 되신 할아버리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누가 울어'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의 '누가울어' 무대에 송해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KBSS '불후의 명곡'에서 정동원은 "오늘 제가 송해 선생님 앞에서 부를 곡은 배호 선생님의 '누가 울어'다"라고 말했다.

당시 정동원은 '누가 울어' 선곡 이유에 대해 "할아버지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셨던 노래다. '불후의 명곡'도 나오기 쉽지 않다. 뜻깊은 자리에서 할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이어 정동원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저를 어릴 때부터 키워주셨다. 저의 음악적 재능을 할아버지가 알아보시고 공연을 데리고 다니시고, 악기도 가르쳐 주셨다. 응원도 해주셨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할아버지를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는 과거 '인간극장'에서 할아버지가 했던 손자 정동원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당시 할아버지는 "애가 말이 없어, 어디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았다. 사람을 싫어했다. 낯선 사람이 오면 무조건 싫어했다. 노래해서 성공하는 것보다 (동원이) 성격 바뀐 게 성공"이라며 손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었다.

'불후의 명곡'에서 정동원은 '누가 울어' 무대 이후 송해 선생님을 자신의 할아버지라고 생각하고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송해는 "아이고 내 새끼"라고 말하며 정동원을 향한 웃음을 보였다.

배호의 '누가 울어' 무대를 선보인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 송해 가요제의 MVP를 수상하며 노래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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