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프로듀스48' 고유진, 아이돌 데뷔 포기 "연습생 생활, 갉아먹는 듯한 생각에 힘들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듀스48' 출신 고유진이 아이돌 데뷔 포기를 선언했다.

고유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고유진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데뷔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습니다. 운과 타이밍도 따라줘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좋지 않은 일도 많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나중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때 꼭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연습생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기도 하고 열심히 해왔지만 이 생활이 저를 갉아먹는 듯한 생각이 들고 나서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꿈을 포기하게 되었고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얘기이지만 저는 앞으로 비연예인으로 살 것 같습니다"라고 알렸다.
 
고유진 인스타그램
고유진 인스타그램
또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데뷔를 할 것처럼 꾸며내서 팬분들을 기만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사정상 회사나 데뷔에 대해서 전혀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라며 "저로서는 그동안 계속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유튜브나 인스타 개설, 라이브 방송, 아프리카티비에 나가서 최대한 소통하려고 노력한 거고 앞으로도 아이돌 연습생이 아닌 비연예인인 저를 좋아해 주실 수 있는 분들과 소통하고 좋은 콘텐츠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면서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며 살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 문제가 되는 상황을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공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상처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허위사실이나 사실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인신공격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도가 지나친 경우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바로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당부했다.

2018년 8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루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종 순위 21위를 기록했던 고유진은 지난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기획사를 이전했다. 

2000년생인 고유진의 나이는 올해 21세로, 지난달 28일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고유진은 지난 1일 아프리카TV BJ '으악이네'의 생방송에 출연하며 여러 질문을 받자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