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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리즈 시절 소환 이유…'애니콜' '투애니원TV' 시절과 달라진 외모?→임파선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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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대종상 시상식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박봄이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봄은 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로 주목받았다. 

과거 임파선염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박봄은 이날도 부은 듯한 얼굴로 등장했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과거 박봄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박봄 과거 / 온라인 커뮤니티, 애니콜, 투애니원tv캡처
박봄 과거 / 온라인 커뮤니티, 애니콜, 투애니원tv캡처
박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빅뱅 지드래곤과 탑의 듀엣곡 'we belong together' 'forever with you'의 피쳐링에 참여,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박봄은 청순한 미모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고, 연습생 신분임에도 이효리, 이준기가 출연한 애니콜 CF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박봄은 당시 동갑내기 산다라박 더불어 비주얼 멤버로 사랑받았다. 1984년생인 박봄은 올해 나이 37세다.

특히 박봄은 Mnet에서 방영된 '투애니원TV'에서 다이어트 중 옥수수를 먹다 적발돼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를 외치는 등 특유의 귀여운 말투와 매력있는 성격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팬들은 이 시기를 박봄의 리즈 시절로 꼽으며 그리워하기도 했다.

현재 투애니원은 해체했으며,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ag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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