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기소 여부는 국민 판단에? “구속 피하기, 표적수사 올라타기, 웃는 얼굴”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한 의도를 분석했다.

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토론] 5일, 국회 열릴까 (김종민,성일종)”, “코로나 시대의 기도(김동호)”, “[Why] 기본소득제, 실현될까?”, “[탐정 손수호]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간’ 코너를 통해서는 “국민이 기소 여부 판단해달라는 이재용”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구속만은 피하자”, “과잉 표적수사 올라타기”,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총 3가지를 꼽았다.

김준일 기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웃었다. 한 달 전이다. 5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그때 ‘뉴 삼성’ 이야기를 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4세 경영 안 하겠다’, ‘무노조 경영 폐지하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일정을 보면)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우리 반성한다’, ‘경제 살리겠다’ 이 메시지를 계속 던지고 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이걸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은,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여론을 영향을 받는다, 아무래도”라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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