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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보화 “가족 4명중 3명이 수면습관 안 좋아” 고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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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로 꾸며졌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6월 3주동안 습관을 바꾸는 특집을 준비했다. 오늘은 첫번째로 수면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진규 신경과 전문의, 신홍범 정신의학과 전문의, 전홍근 트레이너가 출연해 강연을 열었다. 또 개그우먼 김보화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김보화는 “저희 집은 가족이 4명인데 3명이 수면습관이 안 좋다. 남편은 코를 골았다 하면 방을 들었다놨다할 정도로 크게 곤다. 나중엔 빨래집게로 코를 막아놓을 정도다. 나이 60이 넘으니까 이젠 코를 골다가 불기까지 한다. 그리고 저희 아들은 꼭 방에서 안자고 거실에서 잔다. 그럼 밤에 물마시러 가다가 깜짝 놀란다. 밖에 나와야 잠이 잘 온다고 한다. 저는 11시에 자는데 밤에 티비도 보고 하다가 11시가 넘어버리는데 그럼 새벽 3시까지 잠이 안온다. 왜 11시에만 잠이오고 넘기면 잠이 안오는지, 신데렐라인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진규 신경과 전문의는 “어제 저도 긴장을 해서 한번 깼었다. 한번까지는 괜찮은데 두번이상 깨면 수면장애가 있다고 의심하게 된다. 예전에는 잠을 줄여서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그랬는데 수면의학이 발전하다보니그 후유증이 너무 크다라는 것이다. 심장과 뇌는 우리가 자는 동안만 쉰다. 수면은 심장과 뇌가 사는 시간이다. 우리가 잠을 자면 1단계는 소리가 들리는 잠이고 2단계는 소리가 안 들린다. 3단계에 들어가면 깊은 잠이다. 뇌파가 느려지면서 뇌도 쉬는 것이다. 맥박이 안정되면서 심장도 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가는데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혈압이 떨어진다. 좋은 잠을 자는 사람은 아침혈압이 떨어져있고 좋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은 아침혈압이 올라가있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잠을 못자면 성인병이 생긴다. 보통 2단계만 자도 깊은잠을 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 잠을 위험에 빠트리는 습관은 입으로 숨쉬는 것이다. 원래는 잘때 코로 숨을 쉬어야한다. 입으로 쉬거나 코와입을 같이 써서 숨을 쉬면 공기흐름이 뒤바뀌고 코골이가 생긴다. 자는 도중에 산소공급이 심장에 안가고 뇌에 안가면 무호흡이다. 숨을 멈추는것만이 무호흡이 아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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