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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여현수, 재무설계사 변신 후 억대 연봉?…“전화번호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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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여현수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재무설계사가 된 이후 가장 처음 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여현수가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는 사연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은 여현수에게 재무설계사 연봉이 1위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여현수는 "처음 시작이 영업이다. 내가 한 만큼 버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현수는 "누굴 만나야 하는지가 힘들었다. 휴대전화에 1400명이 있었다. 그런데 연락을 못 하겠더라"고 고백하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였다고 말햇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여현수는 "그 자리에서 SNS에 배우가 아닌 재무설계사로 살겠다고 작성했다. 그리고 전화번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현수는 자신에게 많은 연락들이 온다고 설명했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에 출연했으나 2013년 아내 정하윤과 결혼 이후 자녀를 얻은 이후 직업을 재무설계사로 바꿨다. 부인 정하윤과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던 동료 배우 사이였다.

여현수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여현수는 "연봉은 대기업 임원 정도다. 억대로 받는 것은 맞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라디오스타'에서 여현수는 재무설계사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더이상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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