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칠레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3628명, 누적 사망자는 1275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4시간 이내의 신규확진자가 4942명 사망자는 87명이 급증한 숫자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특히 하루 새 증가한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의 신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4537명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지만, 405명은 무증상자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지금까지 입원해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중환자는 1218명이다.
하이메 마날리크 칠레 보건부장관은 전국에서 가장 감염이 심한 지역은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수도권의 최소 6개 도시들이며 이 곳 주민 700만명에 대해서는 6월 12일까지 자택 격리와 이동금지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특히 이 곳 수도권 주민들은 통행금지 등 정부 명령을 위반하고 그 동안 지역내 이동 건수가 30%나 증가했다며, 앞으로 방역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칠레는 5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로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특히 하루 새 증가한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의 신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4537명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지만, 405명은 무증상자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지금까지 입원해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중환자는 1218명이다.
하이메 마날리크 칠레 보건부장관은 전국에서 가장 감염이 심한 지역은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수도권의 최소 6개 도시들이며 이 곳 주민 700만명에 대해서는 6월 12일까지 자택 격리와 이동금지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특히 이 곳 수도권 주민들은 통행금지 등 정부 명령을 위반하고 그 동안 지역내 이동 건수가 30%나 증가했다며, 앞으로 방역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칠레는 5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로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4 0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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