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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연 매출 180억 닭가슴살 성공 비법 "실험 대상 개그맨으로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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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닭가슴살로 성공한 비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닭가슴살의 아이콘’ 허경환이 대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은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허경환은 연 매출 180억을 자랑하는 닭가슴살 사업에 대해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C '라디오스타'

허경환은 "처음에 닭가슴살을 잘 모르니까 실험 대상을 개그맨들로 삼았다. 기가 막힌게 맛있으면 맛있다고 표현하고 맛없으면 쓰레기라고 표현한다. 그럼 체크한다. 그때 실험대상이 100명정도 됐다"면서 "판매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이번 마흔파이브 대회 준비하면서도 모든 닭을 지원했다. 주면서 '경환아 이거 나트륨 많은 것 같아'라고 한다. 그럼 운동하는 애들 시기가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진지한 허경환의 설명에 MC 김구라는 "재미는 저희가 감안하도록 하겠다"며 급히 마무리했다.

이에 허경환은 재밌는 토크를 준비했다며 반박했으나 김구라는 "너무 분리하지 말고 이것도 재밌게 해봐"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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