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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산부인과' 정인선, "제2의 임수정…팬들에게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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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순풍 산부인과' 아역 4인방 중 한 명이었던 정인선이 임수정 닮은 꼴이란 말에 대해 입장을 밝힌 부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정인선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DJ김창렬은 정인선을 '티파니 닮은꼴, 제2의 임수정'이라 소개했고 정인선은 쑥쓰러워 했다.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은 "제 2의 임수정이나 티파니 닮은 배우라는 말로 소개해주셨는데 그런 말을 들어도 실제로 보면 '안 닮았다'라는 분도 계시다"라며 "(두 분께) 죄송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정인선은 "임수정, 티파니의 팬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팬들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인선은 1998년도에 방송된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의찬이, 정배와 함께 다니던 친구 세미나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2002년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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